사계절 내내 블랙 계열 옷이 넘쳐나서 브라운 샀어요

더블형식의 금장 버튼이라 안살수가 없었다는

핸드메이드 코트를 블랙이나 그레이 계열로 몇개씩 사곤 하는데

고급스런 금장버튼 찾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런던에서 보고 망설임없이 샀어요

164에 55정도 되는데 저에게는 무릎과 발목 딱 중간 기장이구요

핸드메이드 제품이라 그런지 가벼우면서 포근한 묵직함이 아주 기분 좋은 옷이였어요

컬러가 오렌지빛 도는 브라운 계열이라 그런지 입었을때 낯빛이 아주 활짝 피더라구요

어깨라인이 자칫하면 부한 핏감을 줄까봐 걱정을 조금했는데 아주 예쁘게 떨어졌구요

안에 니트류나 모델처럼 후드랑 입어도 핏이 착 떨어집니다

좀 더 추워지면 앙고라 니트랑 입어도 아주 굿일듯해요

아 그리고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건 소매기장이였어요

소매가 보통 넘 길어서 접어 입어야하는데 소매부분 장식이 있어 접어입지 못하는 옷도 있고 그랬는데

이 코트는 소매통이나 길이가 아주 딱 좋더라구요

보는사람마다 예쁘다고 해주는데 그럴 이유 충분해요

오늘도 회사에 수많은 코트들중 단연1등

여기 상품만 많이 올라온다면 정말 바랄게 없겠네요

많은 상품 보여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